[제주관광지] 재밌다 '넥슨컴퓨터박물관'

안녕하세요. 잉다예요.

오늘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소개해드릴게요.

• 넥슨컴퓨터박물관이란?

게임기업 넥슨이 세운 박물관으로,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가 담긴 전시품을 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.

주소) 제주시 1100로 3198-8

연락처) 064-745-1994

영업시간) 6월~8월 : 오전 10시~ 오후 8시/ 9월~5월 : 오전 10시~ 오후 6시 (매주 월요일 휴관)

☞ 넥슨컴퓨터박물관 바로가기 : http://www.nexoncomputermuseum.org/

• 넥슨컴퓨터박물관 입장료

성인 8000원/청소년 7000원/어린이 6000원/도민은 4000원입니다.

<찰칵, 넥슨컴퓨터 박물관 외관>

• 넥슨컴퓨터박물관 야외공간

사실 저는 박물관보다, 박물관의 야외공간이 더 인상 깊었어요. 

• 바람숲 놀이터

야외공간에는 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요.

사진으로 보실까요?

<찰칵, 바람숲 놀이터>

헐

헐

헐

? 저거 뭐지?

꺅 해먹이예요! 

TV에서만 보던 해먹..... 당장 누워봤습니다.

바람이 부니까 이리저리 옆으로 살랑살랑 흔들리고

울창한 나무를 보고 있자니, 천국이 따로 없어요. 

• 추억의 만화방

넥슨의 야외공간 2탄은 바로 만화방이예요.

만화방은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. 참고하세요^^

<찰칵, 추억의 만화방>

오마이갓! 

초딩 때 만화방에서 400원씩 내고 빌려봤던 만화들이 있었어요.

진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기분이었어요. 

<찰칵, 파티>

<찰칵, 아기와 나>

<찰칵, 천사의 립스틱>

<찰칵, 도라에몽 & 명탐정 코난>

여기서 빌린 만화책은 야외 테이블에서 볼 수 있어요! 

<찰칵, 야외 테이블>

호호 여기서 셀카 몇 장 

야외공간은 다 구경한 것 같아요~^^

이제 박물관으로 가볼까요?

• 넥슨컴퓨터박물관 내부

박물관은 1층부터 3층까지구요. 층마다 직원분들이 계셔서, 옆에서 설명해주세요.

• 1층 : 컴퓨터는 극장이다

1층은 메모리, 그래픽 카드, 사운드 카드, CPU 등 각 장치별 발전사를 볼 수 있는 공간이예요.

신기한 것들 한번 찍어보았어요.

제 눈코입을 인식해서 제 표정 그대로 따라하는 캐릭터가 있었어요. 

<찰칵, 사람 표정 인식하는 캐릭터>

저 빨간 게 레이저인데요. 레이저 키보드를 누르면, 저렇게 글씨가 써진답니다. 

<찰칵, 레이저 키보드>

<찰칵, 발전사>

★ 1층에서 꼭 봐야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, 바로 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인 Apple I 

작동하는 기기가 현재 세계에서 6대 밖에 없는데, 그 중에 1대가 여기있다고 해요.

<찰칵, Apple I 설명>

<찰칵, Apple I>

• 2층 : 게임,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어
  

2층은 진짜 재밌었어요. 

특히 슈팅 게임, 게임팩 등을 실제로 해볼 수 있어요. 최고최고! 

<찰칵,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슈팅게임>

저는 센서를 이용한 Wreckateer이란 슈팅게임이 신기했어요. 

주황색 동그란 부분에 서서, 손을 움직이면요~

제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게임 속 투석기가 움직인답니다. 재밌었어요. 

<찰칵, 센서 이용한 슈팅게임>

<찰칵, Wreckateer>

게임팩 기억나세요? 슈퍼마리오! 버블버블! 꺅~

어렸을 때 해봤었는데, 추억이 몽글몽글 

게임팩을 많이 비치해두었더라구요. 골라서 해볼 수 있어요.

<찰칵, 게임팩>

• 3층 : 컴퓨터, 일상을 변화시키는 즐거움

3층에는 오픈 수장고가 있는데요. 컴퓨터들이 쫙 전시되어 있더라구요. 

스닉프리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 컴퓨터를 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다고 하네용.

둘러보는 길에 신기한 것들 찍어보았어요.

<찰칵, 최초의 타자연습 프로그램이었다는 한메타자교사>

<찰칵, 오픈수장고>

3층에서 제일 신기했던 것!

0과 1을 직접 입력해서 문자를 표기해야 했던 예전 방식과 키보드 방식을 비교해볼 수 있었어요.

실제로 0과 1을 선택해서 입력하려니 30초나 걸리더라구요. 

이렇게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구경해보았답니다. ^^

'박물관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구나'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 

• 넥슨컴퓨터박물관 레스토랑 인트(INT)

박물관 구경하다보면, 금방 배고파지죠? 

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에는 인트(INT)라는 레스토랑이 있어요.

스파게티 같은 식사류도 있지만, 전 제일 유명하다는 키보드 와플을 먹었답니다. 

<찰칵, 메뉴판>

<찰칵, 키보드 와플>

너무 아까워서 못 먹겠어요.

키보드 모양 와플이랑 옆에 마우스 모양 빵 좀 보세요^^

오른쪽 위에 수제 셔벗도 너무 달지도 않고, 딱 맛있었어요. 추천추천! 

• 넥슨컴퓨터박물관 아이템샵

그냥 가기엔 너무 아쉽죠~^^ 레스토랑 인트(INT) 옆에 아이템샵이 있어요.

톡톡 튀는 메모장부터 인형까지 종류가 다양하답니다.

와우~ 오늘 포스팅 정말 길었죠? ^^ 그만큼 재밌었단 뜻이예요.

컴퓨터 좋아하는 아이들 있으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.^^

그럼 또 올게요. 안녕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