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잉다예요~
오늘은 '올레코스 10-1'가 있는 가파도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~
- 가파도란?
가파도는 무엇보다 '청보리밭'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요.
제주 서귀포시에서 2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됩니다.
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이여서(해발 20.5m),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요. 

- 배 타러가기
모슬포항에 있는 선착장에서 승선권을 구입할 수 있어요.
우선 승선신고서(이름, 생년월일, 주소, 연락처)를 작성하고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여 승선권을 구입하면 됩니다.
승선권은 분실하면 재발행이 불가능하다고 하니, 참고하세요^^
- 승선권 구입 비용
성인 기준, 인당 12400원을 내셔야 해요.
(표값이 왕복 11400원이구요. 여기에 해양공원 입장료 1000원이 추가됩니다.)
도민의 경우에는 인당 10000원을 내셔야 합니다.
(표값이 왕복 10000원이구요. 해양공원 입장료는 면제됩니다.)
- 배 타기
제가 간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여객선이 많이 흔들렸어요.

그렇지만 20분간만 참으면 된답니다.
<찰칵, 가파도 정기여객선>
- 가파도 도착!
꺄꺄~ 가파도에 도착했어요. ^^
일단 올레코스 안내판을 보기로 해요.
<찰칵, 가파도 올레코스 안내판>
올레여행에 앞서, 주의할 점도 한번 읽어보세요.^^
옴~마~?

고개를 돌려보니, 올레코스 스탬프 찍는 곳이 있네요.
사실 올레길은 스탬프 찍는 재미로 가는거죠
<찰칵, 올레코스 스탬프 찍는 곳>
그리고 가파도에는 자전거 대여소도 있어요~^^
자전거로 여행하실 분들 참고하세요.
<찰칵, 자전거 대여소>
- 올레길 여행, 시작!
이제 함께 올레길 10-1코스 걸어보아요~^^
올레코스 풍경 보여드릴게요.

<찰칵, 올레길 여행 시작 부근>
정말 아름답죠.. 말이 필요 없죠? 

그럼 이제 두구두구..
청보리밭 보여드립니다!
앗 그런데 잠깐.. 제가 갔을 때 보리가 약간 익었더라구요ㅋㅋㅋ
그 점은 참고해주세요^^
<찰칵, 가파도 청보리밭>
청보리밭 사진 정말 멋지죠?
아름다운 가파도 모습에 반했어요~
가파도 해안 풍경도 살짝 보여드릴게요.^^
<찰칵, 가파도 해안 풍경>
그리고 가파도 올레코스의 작은 즐거움!
당나귀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.
당나귀는 만화영화 속에서나 봤었는데, 진짜 신기하고 귀여웠어요.
<찰칵, 가파도에서 만난 당나귀>
올레 10-1 코스 완주 성공!
저질체력이라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,
아름다운 가파도 구경을 하면서, 올레 10-1코스 완주에 성공했어요.
- 가파도야 안녕~
올레길 완주한 후에 다시 배 타는 곳까지 걸어오니, 총 3시간 정도 걸렸더라구요.
가파도를 떠나기 전에는, 청보리 호떡(1000원)도 사먹었답니다.
배 타는 곳 근처에서 파는데요. 맛있었어요.
<찰칵, 청보리 호떡 비쥬얼>
이렇게 가파도 여행을 끝마치고, 다시 제주로 복귀했어요.^^
아름다운 청보리밭,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.
저는 가을에도 또 한번 가보려구요.
여러분들도 꼭 가보세요.^^
그럼 안녕~
'제주정착기 > 올레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올레길][19] 조천에서 함덕까지 '19코스' (0) | 2014.09.15 |
---|